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9월 9일부터 12일까지)’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추석 연휴 때 고속도로 통행료를 연휴 전 기간 면제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 등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었는데요. 정부는 코로나 확산으로 2020년 추석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조치를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했고 결국 이번 추석연휴 고속도료 통행료가 면제 되었습니다.

 

9~12일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휴게소와 버스·철도 등에서 실내취식 가능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족모임 가능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서 무료 PCR 검사 가능
고위험군 많은 요양병원 및 시설 접촉 면회는 금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된다. 가족 모임과 방문도 인원 제한을 두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번째 명절이 됩니다.

 

정부는 3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방역 의료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추진합니다.

 

연휴에 가족 모임 등은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고 휴게소 및 버스·철도 내 실내 취식도 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는 금지합니다.

 

경기, 경남, 전남 지역 고속도로 9개 휴게소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서 누구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철도, 버스, 여객터미널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연휴에 이동·방문을 연기해달라고 정부는 권고했습니다.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고향을 방문하기 전에는 가급적 백신을 접종하고 방문 중에는 되도록 짧게 머무르길 권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은 전국 4천900여개소 운영되고 당번약국, 지역 보건소에서 먹는 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