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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슈

스태그플레이션 의미, 스태그플레이션이란

by ∮ ∑ ∏ ¤ ℉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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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 의미스태그플레이션이란 

2022년 한국경제 전망
2022년 한국경제 전망

 

스태그플레이션: 경제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 인플레이션(inflation) 합성한 신조어로정도가 심한 것을 슬럼프플레이션(slumpflation)이라고 합니다.

 

2 세계대전 전까지 불황기에는 물가가 하락하고 호황기에는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그러나 최근에는 호황기에는 물론 불황기에도 물가가 계속 상승하여 때문에 불황과 인플레이션이 공존하는 사태가 현실적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1969~1970 경기후퇴가 지속되는데도 소비자물가는 상승을 계속하였습니다 현상은 다른 주요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이는 직접적으로는 물가(특히 소비자물가) 만성적 상승경향에 의한 것입니다.

 

만성적 물가상승은 물가안정을 경제정책의 첫째 목표로 여겼던 전전의 풍조가 후퇴하여 지금은 물가안정보다 경기안정을 우선시키게 되었다는 소수의 대기업에 의하여 주요산업이 지배되고제품가격이 수급상태 등과는 거의 관계없이 고정되는 경향(독과점가격의 下方硬直性) 강해졌다는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특히 1970년대에 들어와서는 석유파동이 경기를 침체시키면서도 물가는 계속 상승하였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의  밖의 주요원인으로는경기정체기에 군사비나 실업수당  주로 소비적인 재정지출이 확대되는 노동조합의 압력으로 명목임금이 급상승을 계속하는 기업의 관리비가 상승하여 임금상승이 가격상승에 비교적 쉽게 전가되는  등을  수가 있습니다.

   

KDI, 올해 성장률 3.0→2.8% 하향커지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물가상승률은 1.7%→ 4.2%로 2.5%p 대폭 상향
내년 경제성장률 2.3%, 물가상승률은 2.2% 전망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8% 수정 전망했습니다.

지난 1분기 민간소비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수입물가도 좋지 않은 상황을 반영해 지난해 11 전망치(3.0%)보다 0.2%포인트(p) 낮췄습니다.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원자재 수급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 장기화로 종전 1.7%에서 4.2% 2.5%p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물가는 급등하는 반면성장률 둔화에 실업까지 부르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Stagnation·경기침체+Inflation·물가상승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DI
 18 발표한 2022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3.0%)보다 0.2%p 낮춘 2.8% 제시했습니다.

KDI
 이번 전망치는 정부(3.1%), 한국은행(3.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3.0%), 아시아개발은행(ADB·3.1%)보다는 낮고 국제통화기금(IMF·2.5%)보다는 높습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지난해 11월에 전망할 때보다 1분기 민간소비가  좋았던 측면이 반영됐다" "원자재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수입물가가 올라가고 그것이 국내경제 하방요인으로 작용했다"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한국의 금리시장금리가 인상된 점도 경기 하방요인으로 작용했고대외여건이 많이  좋아지면서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한 부분을 반영해서 전망치를 조정했다" 덧붙였습니다.

 

2022 소비자물가 추이
2022 소비자물가 추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종전 1.7%에서 4.2% 2.5%p 대폭 상향조정됐다근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7%에서 3.1% 1.4%p 높아졌습니다.

KDI
 "올해 소비자물가는 공급  상승 요인이 지속되고 민간소비가 점차 회복되며 4.2%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이라며 "2023년에는 공급  요인이 점차 축소되면서 2.2%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는 3.7% 지난해 하반기 경제전망 당시(3.9%) 비교해 0.2%p 낮아졌습니다.

 

총수출 증가율 전망치는 종전 3.2%에서 5.1% 1.9%p 증가했습니다하지만 상품수지가 하향 조정(690억달러→442억달러되면서 경상수지는 지난해 하반기 651억달러에서 516억달러 흑자로 135억달러 하향 전망됐습니다.

설비투자는 기존 3.2% 증가에서 4.0% 감소로 하락 반전했습니다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급등세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올해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건설투자 역시 2.4% 증가에서 1.3% 감소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KDI
 올해 취업자 수는 대면서비스업이 회복되면서 연간 60만명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실업률은 3.1% 관측했습니다.

  

KDI 내년 성장률 역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수출 증가세 둔화 등을 이유로 올해보다 못한 2.3% 제시했습니다.

KDI
 "수출과 수입은 국가  인적 이동이 점진적으로 재개되며 서비스 부문에서 개선됨에도 불구하고대외 여건의 악화로 상품 부문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될 전망이다" 밝혔습니다.

 

성장률 전망치
성장률 전망치


다만 소비자 물가는 국제유가가 안정되면서 2.2% 상승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4.2% 전망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얘기입니다.

민간소비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가운데 재정지원의 효과가 반영되면서 올해 서비스소비를 중심으로 반등한  내년에도 견실한 회복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년 취업자 수는 양호한 고용 여건을 유지하겠으나 올해  폭으로 증가했던 기저효과로 인해 증가폭이 12만명으로 축소할 것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위험 요인도 많습니다원자재 수급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장기화하거나 중국 경기가 급락하는 경우 수출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 성장세가 제약될 가능성이 높다고 KDI 관측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속화되고 경제기초여건이 약한 신흥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회복세가 제약될 경우우리 경제의 회복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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