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호동 W스퀘어 맛집: 팬아시아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용호동 W스퀘어 맛집: 팬아시아’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용호동 팬아시아 위치
- 부산 용호동 팬아시아 주소: 부산 남구 분포로 145 / 용호동 W스퀘어 아파트 상가 내 2층 2015호
- 부산 용호동 팬아시아 전화: 051-611-9762
- 부산 용호동 팬아시아 영업: 매일 11:30-22:00 (라스트 오더 21:00)
형 가족들과 방문해서 세트 주문으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기에 오랜만에 다시 방문 했습니다. 평일 점심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아서 테이블의 거의 꽉 차있어서 놀랐습니다.
세트 메뉴가 가성비가 있는 것은 맞지만 아내는 푸팟퐁커리를 먹고 싶어하고 아들은 고기를 먹고 싶어하고 저는 면 보다는 밥을 먹고 싶어 했기에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것은 불가능 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고려해서 메뉴 주문은 푸팟퐁커리, 스테이크 샐러드, 카오팟꿍 새우 볶음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카오팟꿍 새우 볶음밥 먼저 볼까요~
카오팟은 태국식 볶음밥 입니다. 카우는 ‘쌀’ 팟은 ‘볶는다’ 꿍은 ‘새우’를 의미 합니다. 한마디로 태국식 새우 볶음밥으로 보시면 됩니다.
볶음밥 이외에 샐러드도 같이 있어서 상큼하게 밥과 같이 먹기 좋습니다.
카오팟꿍 새우 볶음밥이 모두 사진과 같이 땅콩이 올라가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땅콩을 싫어하신다면 주문 시 미리 땅콩을 빼고 달라고 요청 하시는 게 좋겠네요. 저희 가족은 땅콩을 싫어하지 않아서 상관 없었고 땅콩과 볶음밥의 조화가 나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다음은 아내가 좋아하는 푸팟퐁커리 입니다. 푸팟퐁커리는 튀긴 소프트쉘크랩에 카레 가루, 코코넛 밀크 등을 첨가하여 만든 커리 요리입니다. 타이의 대표적인 요리로, 강한 카레향과 함께 고소하면서도 달콤하고 짭짤한 맛이 납니다.
푸팟퐁커리는 아내가 좋아해서 주문했지만 게 살은 결국에는 아들에게 다 가네요. 아내는 조금 먹고 아들이 포식을 합니다. 아내가 게 살 골라서 먹여주기 바쁘네요. ㅠㅠ
‘푸’는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소프트쉘크랩(soft shell crab), ‘팟’은 야채나 고기를 볶다, ‘퐁’은 가루, ‘커리’는 카레를 의미 합니다. 제가 다른 음식점에서 푸팟퐁커리를 먹어 봤을 때는 카레 국물이 걸쭉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기는 양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좀 다른 곳 보다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푸팟퐁커리는 카레 소스 때문에 일반적으로 밥과 같이 비벼서 많이 먹죠. 그러므로 공기밥 추가는 필수 입니다!!!
아들이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한 스테이크 샐러드는 부드러운 소고기가 올라간 오리엔탈 드레싱 누들 샐러드 입니다.
비주얼도 나쁘지 않습니다. ^^
주문한 음식에 면이 없어서 살짝 아쉬웠는데 스테이크 샐러드에 소면이 포함이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고기도 고추와 함께 같이 먹으니까 딱 좋았습니다.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를 그냥 때려 붙고 면과 샐러드를 버무렸습니다. 태국 음식을 먹으면서 느끼하거나 너무 달고 짭다 싶으면 저처럼 샐러드를 같이 주문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 접시에 본인이 먹을 만큼 카오팟꿍 새우 볶음밥를 뜨고 푸팟퐁커리 카레 소스도 좀 넣고 샐러드까지 올리니 푸짐합니다.
카오팟꿍 새우 볶음밥에 생각보다 새우가 꽤 많이 들어가 있어서 놀랬고 크기도 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3인 가족에 푸팟퐁커리 (+공기밥), 스테이크 샐러드, 카오팟꿍 새우 볶음밥 주문했는데 저희 가족이 식사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양은 충분했습니다. 저희 가족이 모두 취향이 맞게 선택하다 보니 세트 메뉴를 주문하지 않았는데 가성비 있게 드시려면 세트 주문으로 식사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맛집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경성대 맛집: ‘멘야산다이메’ 일본 전통 돈코츠 라멘 (0) | 2022.08.28 |
---|---|
부산 용호동 고기 맛집: ‘으뜸가’ 돼지특수부위 맛집 (0) | 2022.08.28 |
부산 카페 추천, 영도 초대형 카페 ‘피아크’ (0) | 2022.06.28 |
통영 카페 추천 ‘알터웨이브 Alter Wave’ (0) | 2022.06.22 |
통영 맛집 ‘통영 동피랑 전복마을’ (0) | 2022.06.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