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접종 시기, 무료대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9월 21일부터 예방접종 시작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감예방접종 시기, 무료대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9월 21일부터 예방접종 시작’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플루엔자의 개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독감으로도 불리나 독한 감기가 아니며, 감기와 인플루엔자는 원인 바이러스가 다른 전혀 다른 질병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핵산의 유형에 따라 A, B, C형으로 나뉘며, 사람에서는 A형과 B형이 주로 겨울철에 호흡기 질환의 유행을 일으킵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뿐만 아니라 돼지 및 조류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이 유일한 숙주입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에 퍼지는 호흡기 비말(飛沫)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동물에서 사람으로의 감염은 흔하지 않으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에 직접 닿거나 간접적으로 인간이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손씻기, 기침예절, 손으로 코, 눈, 입 등을 만지지 않기와 같은 개인 위생관리가 감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평균 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을 쓰며, 고위험군에서는 오셀타미비르 등 인플루엔자 특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합니다.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의심될 때에는 항생제 요법을 사용합니다. 대부분은 회복되지만 합병증의 심각한 결과로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거의 매년 항원 소변이(小變異, antigenic drift)*가 일어납니다. 바이러스의 항원에 따라 백신의 유형도 달라야 하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매년 2월 무렵 세계적인 바이러스 유행정보를 종합하여 그 해에 유행할 바이러스의 백신주를 결정합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항원 소변이와 1년 미만인 효과 지속기간 때문에 매년 접종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권장 시기는 인플루엔자 유행시기(12월~다음 해 4월)와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평균 6개월) 등을 고려하여 10~11월입니다.
소아의 경우, 인플루엔자 백신은 첫 접종으로는 예방력이 생기지 않으므로 적절한 면역력 획득을 위해 최초 접종 해에는 2차 접종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첫 접종을 9월 초순에 시작하여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하도록 합니다.
독감 예방접종 21일 시작
질병관리청이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동안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 당 5.1명으로 유행기준 4.9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청은 지난 절기보다 민감한 유행기준(5.8→4.9)을 적용했습니다. 다만 호흡기바이러스 검출은 메타뉴모바이러스(20.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16.7%), 리노바이러스(7.4%), 보카바이러스(7.0%), 아데노바이러스(5.6%) 순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1.4%)은 아직 낮은 상황입니다.
질병청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의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됩니다.
이에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습니다.
아울러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전파했습니다.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이 지날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노인 요양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집단생활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실시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합니다.
이와 함께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해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할 때에는 코로나19 감염력 및 접종력을 의료진에게 알려 본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 인플루엔자 바로 알기
Q> 인플루엔자란 어떤 질병인가요
☞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도 불리며,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의 임상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폐질환/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습니다.
Q> 인플루엔자는 어떻게 전염되나요
☞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됩니다. 기침/재채기에 의해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에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의심 증상은 무엇인가요
☞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평균 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은 일반적으로 3~4일간 지속되지만, 기침과 인후통 등은 해열된 후에도 며칠간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고,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또는 입을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Q> 인플루엔자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 인플루엔자 환자의 나이나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 전파 기간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대개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약 5~7일까지 감염력이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증상 발생 후 10일 이상 감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접종도우미 https://nip.kdca.go.kr/irhp/index.jsp
문의 :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043-719-7143), 예방접종관리과(043-719-8371), 신종병원체분석과(043-719-8220),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조정팀(043-719-9081),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팀(043-719-6829),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043-719-9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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