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사건에 구매 급증 1위는 삼단봉

안녕하세요? 디노자 입니다. 최근 잇단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잇따라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긴급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며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도 예외 없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갑자기 칼부림 사건이 몰아서 나오는 바람에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인데요. 이제 사람들의 인식이 언제 어디서든 나도 이렇게 봉변을 당할수 있다는 심리가 강하게 생겨서 불안함이 감도는 시기 입니다.

 

"유통가, '방검복 입고 삼단봉·무전기 소지' 살인 예고에 대비하여 보안 강화"

최근 발생한 '묻지마 범죄' 사건과 살인 예고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보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유통가들이 안전한 매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요 유통기업들의 보안 강화 정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신세계그룹의 매장안전강화 대책

-.지역 관할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신속한 대처 가능한 비상 연락체계 구축

-.주요 출입구에 보안근무자 배치 및 매장 순찰 강화

-.안전을 위해 방검복 착용과 삼단봉·무전기 등 보안장비 소지

 

현대백화점의 고객 및 직원 안전 대책

-.각 점포별로 안전 요원에게 삼단봉 등 안전용품 지급

-.출입구와 고객 밀집지역 순찰 강화

-.시큐리티 조끼 착용으로 고객에게 시인성 높이기

 

롯데 유통군의 안전 및 보안 관리 대책

-.평상시보다 현장 안전요원 확대 및 주변 순찰 강화

-.핫라인 유지 및 내부 비상연락망 가동으로 신속 대응

-.직원 대상으로 긴급 상황 대비 교육 실시

 

HDC아이파크몰의 보안 강화 대책

-.보안 요원들에게 '시큐리티 조끼' 착용 및 출입구 및 인구 밀집지역 순찰 강화

-.한국철도공사와 경찰 등과의 공조 요청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에서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통가들이 보안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묻지마 범죄 및 사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희 모두가 안전한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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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칼부림 사건에…구매 급증 1위는 삼단봉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묻지마 칼부림 범죄가 일어나거나 이를 예고하는 협박성 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호신용품 구매 수요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5일 네이버쇼핑에 따르면 전날 기준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쇼핑트랜드 차트에서 1위는 호신용품 2위 호신용스프레이 3위 삼단봉 4위 전기충격기가 차지했습니다.

 

호신용전기충격기는 16만 9000원, 호신용 방검조끼는 14만 7000원, 호신용 삼단봉은 6만 9300원의 비교적 높은 가격임에도 생명의 위협을 느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셈입니다. 특히 한 호신용 삼단봉 제품에는 구매자의 사용후기가 936개나 달려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요즘 같은 각자 도생 시기에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일이 가족여행이라 배송시켰다’, ‘자녀들에게 사용법 알려주고 만일에 대비하라고 준비시켰다’는 후기가 이어졌습니다.

 

G마켓에 따르면 신림동 흉기 난동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7월 22일부터 3일까지 2주간 호신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3%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호신용 삼단봉은 4배 이상(303%) 판매율이 늘었다. 11번가에서도 해당 기간 호신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이 팔린 용품은 호신용 스프레이로, 470% 늘었다. 6배 오른 수치입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안 심리가 확산되면서 호신용품 수요가 반짝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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